아빠스토리

2019.10.13 굳세다 율 엄마

KIM MMAR 2019. 10. 14. 11:05

안녕 율 엄마 여진이~~

여진이 어제 경부길이가 다시 줄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병원으로 찾아갔을 때

덤덤한 척? 덤덤한 너의 모습을 보고는 내 마음이 한결 놓였었어

나를 위해서 그러는 건지 스스로를 위해서 마음을 다잡은 건지 알길이 없지만

나에게는 걱정하나 덜 수 있는 표정이어서 너무나 고마웠어

일-병원-집을 오가는 나를 걱정하며 여러가지로 신경도 많이 쓰고있는 너를 보면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

우리 꼭 건강하게 아기 태어나서 건강하게 치유다하고 돈많이 벌어서 이사가서 잘 살자!! 사랑해 여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