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9.10.24 하율이가 나올 징조??!!

아빠스토리|2019. 10. 25. 10:11

매우 축복받은 일중에 하나가 아이가 태어나는 일이다.

그 축복이 있기 전에 엄마의 고통이 시작된다... 10개월이나;;

호사다마라는 말이 이 때 적용되는 말인가 ...

 

임신초기에는 입덧, 하혈, 스트레스, 아기유산의 위험 등 여러가지 정신적 신체적인 작용이 오면

온전히 엄마가 그것을 견뎌내야한다.

임신 중기에는 배뭉침, 입덧, 토덧, 먹덧, 스트레스, 몸의 변화, 다리저림 등 여러가지 신체적인 변화와 임신의 작용을 견뎌야한다. 그중에 아빠가 도와줄 수 있는 건 맛있는 것 먹기, 다리 주물러주기, 배려하기, 거들어주기, 집안 일 하기 등이 있다. 

임신 말기에는 고통이 온다. 아빠가 될 나는 엄마의 고통이 어느것보다 비교할 수 없는 아픔이라는 걸 느껴보지 않았기에 잘 모르지만. . 와이프가 아파할 때 돌아 누울 때 병원에 있어서 같이 못있고 나혼자 집에 올때 간접적으로나마 그 힘듦이 느껴진다.

 

임신한 아내를 위해 남편이 해야 할 일

1. 집안일 맡아서 하기( 설거지, 밥, 반찬, 청소, 화장실 청소, 침구류빨래, 빨래, 옷정리 등등)

2. 아내 위해주기 (다리 마사지, 어깨마사지, 튼살크림발라주기, 사달라는거 사주기, 맛있는거 사주기, 가끔 꽃 이벤트도 하기)

3. 임부보다 더 많이 알 고 있을 것. (남자는 고통을 대신 느낄 수 없기에 간접경험이 중요하다.)

 - 임신한 아내를 위해 아내보다 더 잘 알고 있어야 때에 맞는 대응도 가능하고 위로하고 배려할 수 있다.

 

건강한 아이 출산과 건강한 산모를 위한 그날까지!!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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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.10.20 수축이 시작됐나??

아빠스토리|2019. 10. 21. 11:18

아기 우리 별이가 나오려나 보다

점점 수축이 잦아지고 

배가 아프고 밑이 아프다고한다.

 

자궁수축이 올 때 마다 아이는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한다고한다.

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다보면 중력과 수축에 의해 아이는 점점 밑으로 내려올거고

자궁문이 열릴 것이다.

 

아빠인 나는 엄마를 대신해 줄 수 없다.

아파하는걸 공감하고 같이 호흡할 수 만 있다.

그렇기에 정신이 없는 아내를 바로 잡고 조금이라도 고통의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는

더 많이 알아야하고 집중하고 사태를 파악해야 한다.

 

만약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들어간다면

아내에게 믿음을 주지 못할 뿐더러

아기에게 매우 미안할 것이고

그 축복의 순간에 있을 자격이 없다.

 

정신 못차리는 고통에서 허우적대는 아내의 눈을 바라보며 같이 호흡해주고 리드해주고 긴장을 풀어주고 순산을 위해 같이 힘들어야한다.

그렇기 더 많이 알아야 하고 더 많이 연습해야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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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.01.14 여진이와 병원 방문기

아빠스토리|2019. 9. 15. 09:24

하율아 오늘은 엄마아빠가 같이 병원에 방문했어

이유는 하율이가 건강하게 주수를 채울 수 있게 하기위해 갔었어

왜냐하면 엄마의 경부길이를 다시 재기 위함도 있고

엄마가 배뭉침이 잦아져서 너무너무 걱정되어서 찾아갔어

 

마침 차진영 원장님이 진료를 하는 날이어서 다행이었는데

먼저 경부길이를 쟀을 때 2.1센치가 나와서 저번보다 작아지지는 않아서 우리 여진이와 하율이가 건강하다고 볼 수 있어

앞으로 계속 이렇게 관리를 해야할 것 같아

계속 누워서 지내야하는 엄마생각해서 조금만 참장 ㅜㅜ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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